"2012년 한국 습지 16곳 등록"

환경부 김지태 자연보전국장은 오늘(29일) 람사르총회 본회의 특별 연설에서 우리나라가 2012년까지 16곳의 람사르 습지를 등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국장은 또 그때까지 국가에서 관리하는 습지보호지역을 30곳으로 늘리고, 연안습지는 2017년 까지 전체 연안습지의 20% 이상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등록된 우리나라의 람사르습지는 창녕 우포늪과 순천만 갯벌 등 모두 11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