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연세대 명예법학박사 학위 받아

↑ [사진 = 연세대학교]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연세대로부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신촌캠퍼스 연세삼성학술정보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명예법학박사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측은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경제 및 정치 발전과 국제사회 공존과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며 학위 수여 이유를 설명했다.
2014년 당선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 앞서 연세대는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히브리대, 텔 아비브대 등 5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을 통해 연세대는 이스라엘의 대학들과 교육 및 연구 분야에 있어 상호 교류를 진행할 뿐 아니라 공동연구, 기술이전협력,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박윤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