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호주에서 19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나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얀 바탕에 까만 점이 콕콕 박힌 채 뒤엉켜 있는 이 꼬물이들. 태어난 지 6주 정도 된 달마시안 새끼들인데요.
놀라운 건 이녀석들이 모두 한 번에 태어난 형제들이라는 겁니다.
호주 각지에서 분양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는데요. 19마리 새끼 모두 좋은 주인 만나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네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프가 플라스틱 빨대를 팔아 거액의 후원금을 모금하며 미국의 정치판에 별안간 빨대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빨간색 플라스틱 빨대에 회색 글씨로 '트럼프' 라고 적혀 있는데요. 10개 한 묶음이 우리 돈으로 약 1만 8천 원 정도.
지난 대선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서 딴 '빨대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적어 홍보했고, 일주일만에 한화로 약 5억 4천만 원 가량이 팔렸다는데요.
하지만 환경 보호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와중에 플라스틱 빨대를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한라산 사라오름 산정호수에서 수영을 해 공분을 산 탐방객들이 9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누군가 사라오름 산정호수에서 수영을 하는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CCTV와 목격자 제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오름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60대 남성 등 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리소는 이들에게 각각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누리꾼들은 '동호회라면 아끼고 지키는 데 더 앞장서야 하는 것 아니냐', '입장료 10만 원 내고 수영한 셈'이라는 등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소유한 건물의 업소에서 성매매와 마약 유통 등의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경찰이 이례적으로 대대적인 수사 전담팀을 꾸렸습니다.
대성이 지난 2017년 사들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 경찰은 지난 4월, 해당 건물에서 무허가 유흥주점 4곳을 적발했는데요.
대성 측은 "불법 영업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한 가운데, 경찰 측은 성매매나 마약 거래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