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장관은 유학생들이 제기하는 합리적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특히 유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은 대학평가 등에 반영해 실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학생들은 한국의 체계적이고 열성적인 교육제도가 좋지만, 한국어로만 강의하는 방식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영어 강의 등 대안적인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 등 편의시설 이용에서 외국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교과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토대로 외국인 유학생의 긍정적인 한국인식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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