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힘찬에게 추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공동 공갈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동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24일 새벽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힘찬에게 추행당했다고 신고한 여성입니다.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재판받는
2012년 데뷔한 6인조 그룹 비에이피는 '노 머시', '대박 사건'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멤버들이 잇따라 탈퇴하고 힘찬 등 남은 멤버들의 소속사 전속계약도 올해 2월 만료해 사실상 해체된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