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코너에서 소녀상 전시가 거부되자, 다른 작가들도 항의의 뜻으로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에서 빼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기획전 포스터에 사용되거나, 개막식 배경으로 전시됐던 주요 작품까지도 포함됐죠.
표현의 부자유전 전시는 다른곳에서 자유롭게 전시하지 못했던 작품은 전시한다는 뜻으로 기획된건데, 여기서도 작품을 빼라고 했으니 욕을 먹을만 하죠
'소탐대실'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나라 망신까지 당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쌤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