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8월 26일 뉴스8 주요뉴스

▶ 9월 2~3일 조국 청문회 "의혹 밝히겠다"
여야가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조 후보는 "국민의 질책을 기꺼이 받겠다"며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을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 조국 딸 논문 승인 허위기재 "취소 가능"
조 후보의 딸이 제1저자로 올라간 문제의 논문에 단국대 병원 윤리위원회 승인이 허위 기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세진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은 논문 취소도 가능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 3번 고개 숙인 조국 발표된 정책은 재탕?
조 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거듭 사과의 뜻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검찰개혁 등이 담긴 두 번째 정책 발표는 기존 정책들을 재탕한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 노태우 아들 5·18 묘지 참배 "진심 사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가 광주 국립 5·18 묘지를 찾아 "유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참배는 아버지 노 전 대통령 뜻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국 독도훈련 종료 미일전시훈련 장소 논란
일본 극우단체 선박을 방어하는 연습을 끝으로 독도 훈련이 끝났습니다. 일본 자위대는 오늘부터 한 달 동안 미군과 연합전시증원훈련에 들어갔는데, 이례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일본 서남단에서 실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돈 나갔는데 또 미납청구 이상한 하이패스
하이패스 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갔는데도 미납청구서가 날아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산 오류인데 중복 납부되는 실태를 MBN이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