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를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사업' 참여자를 올해 마지막으로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서울가꿈주택사업'은 민간 소유의 노후 주택에 대해 집수리 비용을 보조하고,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체계적인 공공 지원으로 집수리 모범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 4월과 8월 각각 1, 2차 모집을 마치고 이번에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가꿈주택사업 대상지는 서울 시내 93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단독·다가구주택·다세대주택·연립주택이며, 주택성능개선을 위한 대수선 공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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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금 지원내용 [자료= 서울시] |
단체 또는 개별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자치구로 신청하면 된다. 개별 신청해 선정된 경우 주택 수선과 건물 성능공사 등의 집수리 지원이 이뤄진다. 단체 신청(
아울러 서울가꿈주택은 주택개량 저리융자 제도와 병행해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유주는 공사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 집수리닷컴을 통해 집수리에 대한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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