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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섬유공장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길이 공장과 기숙사 건물에까지 번지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차 35대가 동원되고 인력 90여 명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창고 안에 있던 섬유 제품이 타며 짙은 연기가 발생해 진화
불은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15억 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공장 기숙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5명이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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