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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아 반가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필리핀 동쪽 바다 대류 운동이 활발한 영역에서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열대저압부의 세력이 더 강해지면 태풍이 형성될 것"이라며 "내일(18일)과 모레(19일) 사이 태풍으로 발달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만 "태풍으로 발달하더라도 대만에 부딪힌 뒤 태풍 세력을 유지할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태풍 형태로 한반도 방향으로 오더라도 일본 규슈를 지날지, 대한해협을 통과할지, 한반도에 상륙할지 등은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비는 토요일인 21일 오후 제주도에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인 22일에는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 월요일인 23일은 충청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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