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파는 토요일부터 어마어마 한 양의 비를 쏟아 부었습니다. 제주 산지 어리목에서는 783.5mm, 남부지방으로도 300mm가 넘는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특보>태풍에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되었는데요. 동해상에서는 여전히 풍랑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는 물결이 최대 9m까지 높게 일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에서는 강풍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계속 해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위성>태풍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비구름도 넓게 흩어졌습니다.
<레이더>지금 동해안에서만 비가 이어지고 있고, 남부지방에서는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차츰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겠습니다. 중부와 호남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남부>오전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10~ 40mm, 동해안에서는 5~20mm의 비가 더 온 뒤 그치겠습니다. 한편, 영남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최고>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추분인데요. 낮 기온은 서울 25도, 광주 24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 내려올 텐데요.
<주간>내일 아침에는 서울 15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