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해 진행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약정식 모습 [사진= 서울시] |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참여자 3000명은 지난 6월 25개 자치구에서 신청한 1만5542명 중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들이다.
'청년통장'은 주거비, 교육비, 결혼자금 ,창업자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매월 10만~15만원을 2∼3년 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가 추가 적립해 준다. 만약 15만원씩 3년 간 저축하면 최대 1080만원과 협력은행인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별도로 받는다.
아울러 시는 청년통장 참가자에게 일대 일 재무컨설팅, 저명인사 초빙 희망특강, 워크숍, 커뮤니티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외부자원 발굴 및 연계로 영화,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김원이 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년통장 사업은 이제 타 지자체의 본보기가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제도 개선 등을 통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