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이 오늘 오후 제주 북서쪽 바다를 지나 밤 10시쯤 전남 목포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제주와 강원 영동 등에 최대 500mm 이상의 폭우를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 북 SLBM 추정 미사일 발사 미 "도발 자제"
북미 대화를 앞두고,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계속 협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영장 격론 여 "제어해야" vs 야 "자초한 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수사와 관련한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발부를 두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여당은 무분별한 영장 남발을 법원이 제어해야 한다고, 야당은 조 장관이 자초한 일이라고 맞섰습니다.
▶ 이춘재 "이런 날 올 줄 알았다" 술술 진술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며 돌변 마음을 바꿔 술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거물에서 검출된 추가 DNA를 들이밀자 살인 14건 외에 성범죄 30여 건도 모두 자백했습니다.
▶ 퇴직금 요구에 돌연 폐업 농성하는 제화공들
수제화를 만드는 제화공들이 퇴직금을 요구하자 "지급능력이 없다"며 공장들이 돌연 폐업했습니다. 문제의 근원은 구두 값 40%에 달하는 거대 유통업체의 수수료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MBN이 집중취재했습니다.
▶ 하재헌 예비역 중사 명예 회복 '전상' 판정
국가보훈처가 북한 목함지뢰 피해자인 하재헌 예비역 중사에 대해 기존의 '공상' 판정을 뒤집고 '전상' 판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