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구간은 언주역부터 중앙보훈병원까지 12개 역으로 9호선 전체의 30퍼센트 정도입니다.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5차례 협상을 했지만, 연봉제와 민간위탁운영 폐지 등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파업기간에는 필수유지인력과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간에는 100퍼센트, 퇴근 시간에는 80퍼센트, 나머지 시간은 60퍼센트가 운영됩니다.
사측은 시민 편의를 위해 노사간 원만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우종환 기자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