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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고 당시 길이 5m, 깊이 3m 터파기 작업을 하던 중 쌓아둔 토사가 쏟아져 내려 근로자 2명이 매몰됐다.
매몰된 근로자 박모(50)씨는 김천의료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숨졌고 맹모(52)씨는 발목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현장에는 다른 동료들도 있었지만 토사가 갑자기 무너져 박씨를 빠르게 구조하지
김천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구조차와 구급차 등 차량 5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최근 비가 자주 내려 흙에 수분이 많아 토사가 흘러내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장치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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