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사측과 본 협상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입장 변화를 알려옴에 따라 오전 7시 50분 전후 노사 본 교섭이 본사에서 시작된다"며 "최종 합의 타결 전까지 노조의 파업 지침은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피크제 폐기, 안전인력 확충, 4조2교대제 확정 등을 요구하며 16∼18일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재 지하철 1∼8호선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공사 측에 따르면 노조는 기관사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으나 정상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 |
↑ 테이블 앞에 앉은 마주 앉은 서울교통공사 노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2019년도 임·단협 4차 본교섭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자리에 앉아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9.10.15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