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모든 권력기관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권력 남용 비판을 받아온 검찰을 겨냥해 검찰 개혁의 의미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 문 대통령 "대검 감찰 기능 강화" 직접 주문
이어 법무부 김오수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을 만난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 규정을 마무리 짓는 일과 함께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감찰 기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역대급 억지" vs "옥상옥" 공수처 대립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모여 사법개혁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여당은 공수처 반대는 역대급 억지라고, 한국당은 옥상옥이 될 것이라며 맞섰습니다.
▶ 기준금리 1.25%로 인하 부동산만 들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석 달 만에 또 인하해, 2년 만에 다시 역대 최저수준인 1.25%까지 내려갔습니다. 올해 2% 성장도 어려울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 때문인데 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쏠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신림동 강간미수' 주거 침입만 인정 논란
지난 5월 서울 신림동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쫓아가 집에 강제로 들어가려 했던 30대 남성에게 주거 침입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강간미수 혐의는 인정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단독] 대부분 철도 부품 미쓰비시 등 일본산
서울 지하철에 쓰이는 부품 상당수가 미쓰비시 등 일본산 부품입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국산 대체품이 있는데도 시간과 비용을 핑계로 국산화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