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 철길 힐링투어'는 경인선이 지나가는 항동과 오류동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래와 역사 문화 자원, 생활사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엮은 도보 여행입니다.
항동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시립수목원인 '푸른수목원'이 있고, 오류동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투어는 2가지 코스로 구성됐는데, 첫 번째 코스는 '알아가는 길'로 오류동역을 시작으로 삼천리 연탄터, 오류동선 건널목, 주막거리 객사 표지석, 항동 철길, 푸른수목원 등을 찾습니다.
두 번째 코스는 '쉬어가는 길'로 성공회대 구두인관을 시작으로 더불어 숲길과 항동 철길, 푸른수목원 등을 걸으며 사색과 명상의 시간을 갖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