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여러분은 백마하면 어떤 단어가 연상되십니까.
동화 속 주인공에 길들여진 탓인지 '백마탄 왕자'라는 말이 한 덩어리로 떠오르죠.
영화나 만화에서 나올 법한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오른 김정은 위원장.
그런데 '왕자'라는 단어 대신 '동물학대'라는 단어가 더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추정한 김 위원장 몸무게가 130kg라는 점을 감안할 때 백마가 고생한다는 거죠.
저 백마에게 디스크 수술을 받게 해야 한다는 누리꾼부터 저 백마가 지금도 살아있는지 궁금하다는 글까지.
그런데 이런 조롱과 비아냥은 김 위원장을 향한 거지만 조심해야 할 대목이 있습니다.
자칫 비만인 사람들을 비하하는 말로 오해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나저나 북한이 정상국가가 맞긴 맞나 봅니다.
백마타고 백두산 정상에 올랐으니까요.
10월 18일 금요일
뉴스파이터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