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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최 측에 따르면 1시반 30분 정도로 계획된 이번 집회에는 전체 조합원 5만명 중 1만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조합은 현장 질서 유지 인력 120여명도 투입할 방침이다.
조합은 이번 집회에는 타다의 유상운송행위 금지 입법안을 추진해 온 김경진 무소속 의원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타다 규탄 성명서와 촉구문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타다 아웃' 퍼포먼스, 초대 가수 공연 등이 계획돼 있고 조합의 '택시비전 2020'도 제시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타다 운영사인 VCNC의 차량 확대 계획에 반대
VCNC 측은 택시 업계의 반발과 정부의 부정적 반응에 지난 16일 "연말까지 증차를 중단하고 정부의 택시 제도 개편안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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