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시정연설에 나선 문 대통령이 "공정을 위한 개혁을 더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공수처 설치를 위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저성장, 양극화 극복을 위해 필요하다며 513조 원에 달하는 슈퍼 예산 처리도 부탁했습니다.
▶ 나루히토 일왕 즉위 "헌법 준수·세계 평화"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식에서 세계 평화와 헌법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헌법을 고쳐 일본을 전쟁 가능한 보통 국가로 바꾸려고 하는 아베 총리와는 상반된 겁니다.
▶ [단독] 제2의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잇따라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집에 침입하는 '제2의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주거침입 성범죄는 천 육백 건에 달합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몰카 사진만 1천 장" 지하철 몰카범 검거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로 여고생을 몰래 찍던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남성의 휴대전화에는 몰래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천 장이나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국방부 "계엄문건 진위 조사" 황교안 "고소"
논란이 된 '촛불 계엄령 문건'에 대해 국방부가 진위를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엄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의혹을 제기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법적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분양가상한제 29일 시행 강남·마용성 유력
분양가상한제를 재건축·재개발과 같은 민간택지로 확대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일주일 뒤부터 시행됩니다. 적용 지역으로 강남과 '마용성', 마포·용산·성동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