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에 가방만 걸친 남성, 이번 주말 치러지는 콜롬비아 지방선거에 나선 한 시의원 후보의 포스터 사진입니다.
자신은 "아무 것도 감출 게 없는 후보"라면서 당선되면 부정부패를 발가벗겨 낱낱이 고발하겠다는 뜻이죠.
부정부패를 처벌하겠다며 채찍질 하는 사진에, 국민 건강을 지킨다며 피임기구 상자에 얼굴을 넣은 후보까지.
눈길을 끌고, 메시지는 확실히 전달했지만 유권자의 마음까지 얻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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