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복선 전철 문산~성산 내년 6월 개통

경기도 제2청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의선 복선 전철 파주 문산역에서 서울 성산역 구간이 내년 6월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1조 9천200억 원이 투입되는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은 지난 1996년부터 추진됐으며, 우선 문산역에서 성산역 구간을 개통한 뒤 2012년 말까지 성산역에서 용산역 구간을 완공하게 됩니다.
복선 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문산역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통근 열차의 운행 시간이 현재의 1시간 4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약 40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