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삼청교육대에 보내야 한다"는 취지로 임 소장을 비난한 박 전 대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태훈 소장은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제가 얼마나 미우면 삼청교육대에 보내야 한다고 했을까"라며 글을 시작했다.
임 소장은 "저도 박 대장이 밉지만 장군 연금을 박탈해야 한다고까지는 주장하지 않고 있다"며 "말년 장군 품위 유지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런 말을 듣고 나니 이런 사람은 봐주면 안
그러면서 "문득 박 대장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신께서 맺어주신 매우 잘 어울리는 한 쌍의 반인권 커플이라는 생각을 해본다"고도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