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기업도시가 15년에 걸친 대공사 끝에 준공됐다.
원주시는 6일 기업도시 내 특별행사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최문순 강원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도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지정면 가곡리 일대에 총사업비 5202억원을 투입해 527만8000여㎡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까지 분양대상 총 262만7130㎡ 가운데 90.1%가 분양됐다. 지식산업용지 76%를 비롯해 공동주택과 단독택지 등 주거용지 100%, 상업업무시설 92.1%가 각각 분양됐다. 산업용지에는 의료기기와 제약, 식품 등 50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낙연 총리는 축사에서 "원주기업도시는 의료, 제약,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구, 주거와 문화 등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면서 "원주가
[원주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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