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기업, 본업보다는 부대사업 비중 늘려

신문사와 방송사들이 본업인 신문판매나 광고수입보다 부대사업 비중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언론재단은 최근 발간한 '2008 언론 경영성과 분석' 보고서에서 11개 전국 종합지 중 2개 석간신문을 제외한 9개 신문사의 매출액 구성비 변화를 분석한 결과 1999년 87.5%에 달하던 신문과 광고 판매 비중이 2007년엔 74.5%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상파방송의 매출도 광고수입 비중이 2003년까지는 70%대를 유지하다 2004년부터는 60%로 떨어져 2006년 현재 65.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