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게보린과 사리돈 등에 들어 있는 '이소프로필 안티피린' 성분의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부작용 사례가 추가 확인됐습니다.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국내에서 '이소프로필 안티피린'이 함유된 약을 복용한 뒤 이상반응을 보인 사례가 2002년
이는 지금까지 식약청의 공식 집계한 3건보다 3건이 더 많은 것입니다.
지난달 약사단체는 혈액질환과 의식장애 등의 부작용 때문에 이미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는 IPA 사용이 금지돼있다며,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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