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내년에 일자리 20만 개 만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에 약 2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면서 "전체적으로 약 2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민간분야에서 4만여 명, 공공분야에서 7만여 명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중소 상공인과 자영업 육성을 통해 4만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 낡은 건물의 리모델링 활성화를 통해 건설경기를 부양하는 한편, 택시요금을 소폭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