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조건부 연장과 관련한 일본의 왜곡 발표에 대해 청와대가 "일본의 사과를 받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사죄한 일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 채택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틀째를 맞아 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이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합니다.
성명에는 한-아세안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경제 파트너십 강화 등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담길 예정입니다.
▶ '선거 압승' 홍콩 범민주 이공대 방문
홍콩 선거에서 압승한 범민주 진영 당선자들이 당선 후 첫 일정으로 홍콩 시위대 '최후의 보루'인 이공대를 찾았습니다.
홍콩 시위대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 김정은 해안포사격 지도…"남북 합의 위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이 합의한 서해 완충 수역인 창린도 방어 부대에 군사훈련 차원의 해안포 사격을 직접 지시했습니다.
국방부는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 선거법 자동 부의 앞두고 '물밑협상'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이 내일(27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됩니다.
내일 부의 전까지 여야의 물밑 줄다리기 협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출근길 다소 '쌀쌀'…낮부터 풀려
동해안 지역에 내리던 눈과 비가 그치고, 오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여전히 쌀쌀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추위가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