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선거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오늘(30일) 당시 후보였던 주경복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 씨는 교육감 선거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공금과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모금한 돈 등 8억 원을 불법적으로 받아 쓴
검찰은 주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쓴 돈의 일부인 14억 원 가운데 약 60%를 전교조가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 씨는 이에 대해 선거 경험이 없는 실무진들의 실수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도덕적으로 부끄러운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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