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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세이프키즈] |
기브뎀 세이브뎀(Give them, Save them)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용품을) 주세요. 그러면 그들을 구하게 됩니다"는 뜻이다.
'기브뎀! 세이브뎀!'은 화재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관에 산소캔 마스크, 투척용 소화기, 축광 테이프 등 화재안전물품을 기증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와 한화손보 봉사자들이 직접 시설을 찾아 화재사고 발생 유형 및 예방법, 화재대피방법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또 기관 맞춤형 대피로를 함께 작성하고 대피로를 따라 대피하는 모의체험 교육을 연다.
세이프키즈와 한화손해보험은 이날 교육을 이수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화재안전 메시지보드와 겨울용 장갑도 선물했다.
이영구 세이프키즈 공동대표는 "교육을 통해 습득한 화재사고에 대한 사전지식과 안전용품을 사용해 신속한 대피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파트너인 한화손해보험 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한 기관 맞춤형 화재안전교육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화재로 인한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신적피해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라면서 "세이프키즈와 함께 유독가스흡입을 방지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산소캔마스크 등 화재안전용품을 어린이보육시설에 후원하고 교육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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