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 시각 서울 영하 3.7도, 대관령은 영하 8.4도, 안동은 영하 6.4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살짝 낮지만, 남부지방은 5도가량 낮습니다. 여기에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내려가 있습니다.
<2>그래도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합니다. 서울의 낮 기온 6도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추위가 차츰 풀리면서 주말에는 다시 미세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지 수치 수시로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3>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와 전북, 경북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강원 산지에서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8cm의 눈이 오겠고, 강원 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서도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일기도>영동과 일부 영남해안에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산지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불씨 관리를 더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영하 7.7도, 대전 영하 4.7도, 광주 영하 1도로 곳곳이 영하권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6도, 대전 8도, 부산 12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내일 아침부터 차차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영동은 수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장충단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