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슈 컷은 [#되찾은 작품]입니다. 지금 보시는 이 그림. '키스'와 '유디트' 등으로 유명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1917년에 그린 '여인의 초상'으로 추정되는 작품입니다. 1997년 2월 한 미술관에서 도난당했는데요. 최근 정원사가 이 미술관의 외벽을 덮은 담쟁이덩굴을 정리하다 작은 금속 문 안에서 발견한 겁니다. 22년 동안 방치된 것에 비해 상태가 양호하다는데요. 경찰은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라네요.
두 번째 이슈 컷은 [#올해의 인물]입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9 올해의 인물'에 스웨덴 출신의 16세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선정했습니다. 역대 선정된 올해의 인물 중 가장 어린데요. 타임지는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에 가장 설득력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어이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마지막 이슈 컷은 [#마일리지]입니다. 항공 마일리지를 배우자나 자녀 등과 공유할 수 있는 가족 마일리지 제도가 있죠. 대한항공이 캐나다에서 혼인신고를 한 한국 국적 '동성 부부'의 가족 마일리지를 인정했습니다. 해외에서 발급받은 증명서라도 합법적으로 가족관계만 증명하면 된다는데요. 하지만 해외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없다면 국내 동성 부부가 이 제도를 이용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슈 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