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체포 파문이 각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생민주 국민회의' 등 사회시민단체는 오늘 오후 검찰청 앞에서 미네르바 체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미네르바 체포는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사건"
한나라당은 인터넷의 역기능이 드러났다며 사이버모욕죄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야당은 언론 및 표현의 자유에 심각한 제약을 가져올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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