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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의 공백을 이기지 못한 토트넘은 지역 라이벌 첼시에 완패당했다.
손흥민은 2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6분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
손흥민은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경합 과정에서 넘어진뒤 발을 뻗어 파울을 받았다.
'고의가 아니었다'는 이의를 손흥민이 제기했지만 VAR 비디오 판독을 거쳐 결국 퇴장 명령이 내려졌다.
손흥민은 이로써 2019년에만 3번째 퇴장이라는
이미 첼시에 2대0으로 뒤지고 있던 토트넘은 이후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첼시는 윌리안이 전반에만 페널티킥 한 골을 포함해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7승5무6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7위를 유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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