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역과 청원구 옥산면을 잇는 도로를 오늘(27일) 오후 전면 개통한다고 어제(26일)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388억 원을 투자해 청주역 교차로∼옥산교 1.06㎞의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해 3년여 만에 완공했습니다.
앞서 시는 이 도로와 연결되는 흥덕구 정봉동 광역매립장∼청주역 교차로 구간 1.04㎞의 확장 공사를 2017년 준공했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역∼옥산 도로 개통으로 옥산, 오창, 오송 주민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뿐 아
청주역∼옥산 구간은 차량 정체가 극심했지만, 도로가 청주시와 옛 청원군 2개 자치단체에 걸쳐 있는 탓에 확장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으로 이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