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가 겨울방학 기간 감축 운행합니다.
오늘(30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학생 승객이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평일 기준 63개 노선, 123대(12.3%)를 감차합니다.
운행 대수가 많은 간선 노선은 평소보다 1∼10분, 지선 노선은 2∼15분 배차 간격이 늘어납니다.
감차 운행에 따른 노선별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비교적 운행 대수가 많은 간선을 중심으로 감차할 것"이라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집중적으로 배차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에서는 현재 999대 시내버스가 101개 노선을 하루 8천382회 달리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