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해당 영상 화면 캡처] |
지난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유명 유튜버 부부인 윰댕과 대도서관의 일상을 그렸다.
윰댕의 건강 문제로 두 사람은 2015년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은 상태다.
2018년 9월 대도서관은 SBS '백년손님'에 나와 "혼인신고 하자마자 신장이식을 하느라 때를 놓쳤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대도서관은 '사람이 좋다'에서 "결혼은 최고의 선택이자 최선의 선택이다. 더 훌륭한 사람을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윰댕 역시 "남편 같은 사람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순수하고 악의가 없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더 이상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 부부는 특히 비밀도 공개했다.
대도서관은 "(윰댕이) 이혼을 한 상태였고 애도 있었다"고 말했다. 윰댕은 "아이는 남자아이고 지금은 초등학생이다. 제가 책임져야 할 사람이 많다 보니까 그걸 말할 수 없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윰댕은 방송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에게는 아이가 하나 있다. 대도님과 만나기 전 결혼을 했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 후로 친정 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제 병이나
그후 "우리는 결혼 하게 됐고 저는 아버지께 신장을 이식받아 건강도 되찾았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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