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표적인 자격증으로 꼽히는 '공인중개사'는 자격증만 있으면 경력과 관계없이 취업이 가능하다. 또 시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경력단절 여성,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휴넷에서는 자사과정으로 지난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한 경력단절 여성 수강생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예비 공인중개사가 된 고수영(40대) 씨는 "출산 후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재취업 하기가 쉽지 않았다. 취업을 하더라도 계약직이나 연봉이 급격히 낮아지는 것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현실, 경력단절녀 족쇄에서 탈출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를 결심했다"며 "시간제약이 없는 온라인 수업을 찾던 중 휴넷에서 공부해 최종 합격했다"고 말했다. 고 씨 외에도 휴넷홈페이지 자격증란에는 50대 은퇴 예정자, 워킹 대디, 40대 워킹맘, 4개월 단기 합격자, 취준생 등 다양한 이들의 합격 수기가 공개돼 있다.
휴넷 공인중개사 교육과정은 에듀테크 기반의 단기합격에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부동산학개론, 민법 등 총 6개 과목에서 기초, 심화, 기출, 모의고사 등 방대한 양을 공부해야 한다. 이에 반해 휴넷은 전체 과목들 중에서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들을 80여 개로 추려, 이를 15분 내외 동영상 강의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