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14개 시와 군에서 6천 명에 가까운 주민이 장기간에 걸친 가뭄 때문에 제한급수 등 식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과 경북 도내 각 시·군은 지난해 가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현재 경북도 내 54개 마을 5천 9백여 명이 식수난으로 어려움을 겪어 22개 마을에 대해 운반급수 그리고 32개 마을에
정부와 자치단체는 이에 따라 이들 가뭄지역에 사업비 33억 원을 지원해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도 추가지원을 위한 별도의 조사를 진행하고 식수공급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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