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해당 영상 화면 캡처] |
배드파더스가 이틀연속 실시간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배드파더스' 활동가인 구본창씨가 종편 뉴스에 출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배드파더스' 활동가 구본창씨는 지난 15일 JTBC에 출연했다. 그는 무죄판결이 난 당일에도 양육비 3건을 해결했다고 한다.
그는 방송에서 "판결이 나고 나서 신상이 공개돼 있던 3분이 양육자에게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말했다.
'법원 판결 쟁점이 공익적인 활동 유무였는데 무죄가 나올 것으로 봤냐'는 앵커 질문에 그는 "무죄가 나올 가능성을 상당히 낮게 봤다"고 말했다.
신상공개 규모에 대해서는 "400명이 조금 넘는다"며 신상공개 기준에 대해서는 "합의 이혼이든 재판 이혼이든 그 과정에서 양육비 관련 등 법적 서류를 반드시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양육비를 못받고 있는 피해 아동이 100만명'이라는 질문에 대해 구 씨는 "양육비 이행 관리원의 인력이 너무 적다보니까 보통 소송을 진행하는데 평균적으로 2년 걸린다"며 "예를들어 양육비가 해결됐다고 해도 또 안주면 또 2년을 기다린다"고 현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것은 핵심내용이 미지급자에게 운전면허 취소, 여권 제한, 신상공개, 형사 처벌 네 가지가 있다"며 "그런데
'사이트를 닫는게 목표'라는 그는 사이트 이름에 대해서는 "피해자 80%가 여성이고 또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해결하기 힘들어서 이름을 배드파더스로 지은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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