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이 마시는 수돗물의 다이옥산 농도가 하루 종일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매곡취수장의 다이옥산 농도는 리터당 85.3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고,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 역시 57.4 마이크로그램으로 권고치인 50마이크로그램을 크게 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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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산은 간이나 신장 기능을 손상시키고, 특히 장기간 노출될 경우 암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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