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초 만에 금은방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1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학생이 도주한 지 13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3시 38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금은방 출입문과 외부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한 뒤 진열장에 놓인 팔찌 등 귀금속 30여개를 훔친 혐의를
경찰은 공범 2명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이중 한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군은 또 금은방 범행 6일 전 편의점에서 담배 2보루를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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