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28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4∼23일 질병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 지역으로부터의 입국자 3천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잠복기가 14일임을 감안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참모들과의 대책회의에서 "2차 감염을 통해 악화하는 것을 대비하려면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