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군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성과상여금 가운데 일부를 모금해 근로 대학을 운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완도군은 공무원노조 완도군지부와 협의를 거쳐 올해 지급할 예정인 15억 원의 성과상여금 지급액 가운데 2억 2천여만 원을 모금해 근로 대학 운영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이 모금액으로 청해진 근로
근로 대학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광안내와 노인 돌보미 등에 대한 분야별 취업교육을 해 공공 서비스 사업에 투입하고 수당을 지급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