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환자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6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환자에게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세기 오늘 밤 출발>"1차 360명 귀국 목표"
중국 우한에 있는 우리 교민들을 태울 전세기가 오늘 밤 출발합니다. 신청자 700여 명 중 1차로 360명을 먼저 귀국시킨 뒤 중국 측과 협의를 거쳐 전세기를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 중국 내 확진자만 7천 명 넘어<3차 감염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중국 내 7,700명에 달한다고 중국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3차 감염 사례까지 등장해 집단전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들끓는 가짜뉴스<경찰 "엄정대응" 수사 착수>
서울 지하철역과 경기도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는 등 가짜 뉴스가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MBN 확인결과 모두 사실이 아니었는데 경찰이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임종석 검찰 출석<"목적 갖고 기획된 수사">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시간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임 전 실장은 "검찰이 목적을 갖고 기획한 수사"라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블랙리스트' 김기춘<무죄 취지 파기환송>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에 대해 대법원이 일부 무죄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모호했던 직권남용의 적용 기준을 보다 명확히 제시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