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녀온 60대 숨진 채 발견…`신종 코로나` 음성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근 중국에 다녀온 뒤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광주 동구 한 골목길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숨진 남성 A씨(69)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유족들이 A씨가 지난 25일 중국을 다녀왔다고 진술함에 따라 A씨의 검체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중국 우한과 거리가 있는 곳을 여행했다가 지난달 말 귀국했고 보건당국 관리대상자도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만일을 대비해 A씨 행적과 감염 여부를 조사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