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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28번 환자는 3번째로 확진자(54세 남자, 한국인)의 지인으로 30세 중국인 여성이다.
이날 신종코로나로 확인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명지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28번 환자는 3번 환자와 성형외과에 동행한 지인이 맞다"며 "그동안 자가격리 상태로 관리돼오다 중국 출국 등을 앞두고 어제 진행한 검사에서 '경곗값'에 가까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이사장은 27번 환자에 대해 "신종코로나 진단을 위한 실시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을 나누는 기준에 근접할 정도로 바이러스 수치가 미미했다"며 "증상도 전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8번 환자는 3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었으나 국내 머무를 곳이 마땅치 않아 3번 환자의 모친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던
앞서 3번 환자는 중국 우한에 거주하다 지난 20일 귀국했다.
그는 지난 22일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구 글로비성형외과에서 치료를 받는 지인과 동행했다.
3번 환자는 지난 26일 신종코로나로 확진돼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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