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3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140여명이 오늘(12일) 오전 10시 45분쯤 임시 생활 시설인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국적 가족은 60여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한에서 대한항공 KE9884편 에어버스 A330 여객기를 타고 이날 오전 6시23분 김포공항에 착
이들과 함께 전세기에 탔던 의심증상자 5명은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입소 절차를 거쳐 외부와 차단된 채 1인 1실에서 24시간 생활하며 14일(입소일과 퇴소일 제외)간 국방어학원에 머물게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