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미군기지 소속 미군 병사 1명이 권총과 실탄을 소지하고 탈영해 군경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송탄 K-55 미군기지 헌병대 소속의 한 병사가 어제(29일) 밤 11시 30분쯤 구경 7밀리미터 권총 1정과 실탄 30발을 소지한 채
이 병사는 근무가 없었지만, 임시근무를 자청해 권총과 실탄을 지급받고 나서 검은색 야구모자와 검은 재킷 등 사복으로 갈아입고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택경찰서는 미군기지 측으로부터 신고를 받아 현재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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